2021년 8월 26일 관음종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낙산묘각사가 후원하는 종로 관내 "공직자를 응원하는 가래떡 전달” 행사를 가졌습니다.

낙산묘각사 회주 홍파스님은 백중법회 기간 동안 올려 진 공양미를 이번에는 불우이웃이 아닌 코로나 19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관내 공무원들을 위한 회만 한마당를 펼쳤습니다.

작년에 이어 금년까지 크로나19 씨름하는 공직자들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봉사의 마음을 아끼지 말아달라는 의미에서 공양미를 기부 하였습니다. 이에 더해 관음종복지재단은 시루떡을 만들기 위한 비용과 시루떡을 찍어먹기 위한 꿀을 구매하여 지역의 종로구청과 혜화경찰서 경찰관들을 위해 응원떡를 보시 하였습니다.

이날 공직자를 위한 시루떡을 수령한 종로구 김영종 청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온 묘각사와 관음종복지재단에서 이렇게 공무원을 위한 떡으로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떡을 전달한 묘각사 총무 법관스님은 홍파스님의 말을 대신 전하며 ‘공무원은 아무리 일을 잘해도 본전’인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격려하고 시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작은 뜻이라도 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에는 본청과 14개동 그리고 보건소 등에서 약1,270명의 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있고, 혜화경찰서는 약 500여명의 경찰공무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